문 대통령 취임 사흘째…추가 인선 단행할 듯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문 대통령 취임 사흘째…추가 인선 단행할 듯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사흘째인 오늘도 청와대 참모진과 정부인사 발표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북핵 등 한반도 외교안보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누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인선될지도 주목되는데요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에 나와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사흘째인 오늘도 청와대 참모진 인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정부가 인수위 없이 출범했기 때문에 문 대통령이 강조하는 일하는 청와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참모진 인선이 시급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인사로는 비서실장과 경호실장 그리고 민정, 인사, 국민소통수석과 총무비서관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한반도 외교안보 위기상황을 고려해 청와대 안보실장 인선도 곧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조직개편을 통해 청와대 정책실장을 부활시키는 동시에 외교와 안보, 통일정책기능을 통합해 국가안보실장의 권한을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첫 국가안보실장을 누가 맡게될 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한편 청와대는 미국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4개국 특사 문제와 관련해 파견 방침은 섰지만 파견 국가와 시기, 후보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 정치권에서는 미국 특사에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 중국 특사에 민주당 박병석 의원, 일본 특사에 문희상 의원, 러시아 특사에 송영길 의원이 거명되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곧바로 미국과 중국, 일본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한 데 이어서 주변 4개국과 본격적인 외교채널 구축에 나서는 모양새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에는 사드와 북핵문제를 다룰 별도 특사단 파견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