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발사체 내열재료 생산기술 개발…ADD, 탄소섬유 기반 노출 기술 개발

[국방뉴스] 2021 07 28 우주발사체 내열재료 생산기술 개발…ADD, 탄소섬유 기반 노출 기술 개발 우주발사체나 유도무기체계의 추진기관에 들어가는 핵심 요소인 내열 재료를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연속식 초고온 열처리 기술을 적용해 리오셀계 탄소섬유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윤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리오셀계 탄소섬유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리오셀계 탄소섬유는 목재 펄프 기반의 셀룰로오스계 섬유를 탄화 처리해 개발한 결과물로 우주발사체와 유도무기체계 추진기관에 핵심 요소인 내열 재료입니다 3,000도 이상의 고온과 고압, 고속 조건에서 뛰어난 단열과 열구조 기능을 갖추고 있는게 특징 하지만 국내 기술력이 없어 수입에 의존해왔습니다 국과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연구에 착수해 리오셀계 탄소섬유 제조에 필요한 촉매 화합물 함침과 초고온 연속식 흑연화 열처리 기술을 올해 개발했습니다 촉매 화합물 합침과 초고온 연속식 흑연화 열처리 기술은 목재펄프에서 추출한 리오셀계 섬유에 화합물 처리를 한 후 섬유의 탄소함유율이 99%이상이 되도록 2,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열처리 과정을 거치는 제조공정을 의미합니다 이번 기술개발에 따라 앞으로 세계 우주 발사체 사업을 겨냥한 해외수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국과연은 발사체 추진기관에 적용되는 모든 내열재료의 국산화를 목표로 연구를 지속하고 있고 세계 최고 수준의 독자 기술력을 확보하는데 연구를 지속적으로 집중할 방침입니다 국방뉴스 윤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