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밀 스님 편1 대중스님들이 싫어했던 나를 아껴주었던 성철스님  [구술로 만나는 성철스님 77]

삼밀 스님 편1 대중스님들이 싫어했던 나를 아껴주었던 성철스님 [구술로 만나는 성철스님 77]

삼밀스님은 성철스님의 다섯번째 상좌(제자)입니다 38살의 늦은 나이에 출가해 성철스님의 시찬행자(큰스님의 식사를 책임지는 행자)를 오래 하신 것으로 유명합니다 삼밀스님은 전라도가 고향이라 서돈각 박사의 추천을 받아 전라도의 사찰에서 출가를 하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왠지 해인사가 끌리더랍니다 그래서 해인사에 갔다가 사람들이 백련암에 도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백련암에 올라가 성철스님의 제자가 되어 출가했습니다 삼밀스님은 성철스님이 매우 아끼던 제자였는데, 다른 스님들은 늦게 출가한 스님이 계를 받는 것을 못마땅해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는데 삼밀 스님 편1 대중스님들이 싫어했던 나를 아껴주었던 성철스님 [구술로 만나는 성철스님 77] - 성철스님의 다섯번째 상좌 삼밀스님의 출가인연 - 시찬 행자 이야기 - 엄격한 행자생활시절 * 백련불교문화재단 * 성철선사상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