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막으려 중국 압박하는 미국…역내 군사력도 증강도 거론 / 연합뉴스 (Yonhapnews)
북핵 막으려 중국 압박하는 미국…역내 군사력도 증강도 거론 (서울=연합뉴스) 북한이 계속해서 도발 강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북한의 행태를 사실상 묵인해온 중국을 움직이기 위해 역내 미국의 군사력 강화라는 카드까지 꺼냈습니다 미국이 중국 주변에 더 강한 전력을 두는 것을 원치 않으면 북한의 동맹인 중국이 나서 북한의 도발을 막는 데 협조하라는 일종의 압박 전략인 셈인데요 미국은 북한이 핵실험 등 도발을 강행하면 북한의 핵 위협에 맞서고 동맹에 대한 안보 지원을 위해 전략자산 전개 등으로 역내 군사력을 증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현지시간) 캄보디아로 가는 에어포스원 브리핑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4일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북한의 위협 문제를 확실히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준비 움직임 등을 거론하면서 북한이 계속 이런 길을 걸으면 역내에서 미국의 군사 및 안보 존재(military and security presence)를 더 강화할 수밖에 없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실상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 동아시아에 미군의 전력을 강화하겠다고 중국에 통첩한 상황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제작 : 김수진·정다운] [영상 : 로이터·미군 유튜브] #연합뉴스 #북한 #미국 #중국 #북핵 #군사력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