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송영길 '백신' 발언 또 논란...국민의힘 경선 후보 간담회 / YTN](https://krtube.net/image/BP1tnCm6oZ8.webp)
[뉴스앤이슈] 송영길 '백신' 발언 또 논란...국민의힘 경선 후보 간담회 / YTN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이종훈 / 시사평론가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완, 이종훈 두 분의 시사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앞서 영상을 통해서도 보셨지만 어제 민주당에서 원팀 협약식을 하고 또 TV토론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이 있었을까요? [김성완] 일단 네거티브가 또 있지 않겠느냐, 이렇게 우려를 많이 했었는데요. 저는 어느 정도 선은 지켰다, 그래도 여전히 부족하다, 이렇게 정리를 하고 싶은데요. 일단 후보들 간에 그동안 논란됐던 또 감정싸움처럼 비춰졌던 여러 가지 의혹 제기 부분은 상당히 톤이 낮아진 것은 맞아 보입니다. 대신에 뼈가 좀 있는 얘기들이 오고 간 그런 측면은 있는데요. 그럼에도 국민들이 바라볼 때는 민주당이 여전히 네거티브를 하고 있다, 이렇게 인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이런 프레임에서 빨리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선은 지켰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남아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마침 어제 올림픽 축구경기랑 맞물려서 시간대를 옮겼습니다.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했다고 보시는지요? [이종훈] 글쎄요, 시간을 2시간 당겼죠, 5시 반에 하려다가 3시 반에 했는데. 저는 애초에 시간 설정 자체가 좀 잘못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5시 반이라고 하더라도 사실은 직장인들은 보기가 좀 어려운 시간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3시 반으로 옮겼어요. 그러면 더욱 더 보기 어려운, 그런 상황이 아닌가. 그래서 시간대를 좀 조정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국민 편의 차원에서. 그래서 퇴근 이후에 볼 수 있거나 또는 퇴근길에 볼 수 있도록 그렇게 조정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았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있었던 TV토론회 얘기까지 해봤고요. 이런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백신 관련 발언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관련된 녹취가 있는데 녹취를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어제) : 저희가 원래 25일 75만 도스, 31일 121만 도스에서 196만 도스를 받기로 한 게 지금 연기가 되게 된 거죠. 그래서 어제(27일) 권덕철 장관께서 모더나 존 로퍼 부회장과 생산 책임자와 긴급히 영상회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130만 명 분에서 140만 명분을 다음 주에 일부 제공받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어요. 그래서 이제 8월에 850만 도스는 예정대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어제)] : 정확하게 정해지지 않은 부분들이 현재 여러 과정에서 우선 다른 경로로 공개된 것에 대해서는 저희 중대본으로서도 다소 유감을 표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앵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백신과 관련해서 구체적인 수량과 그리고 날짜를 언급하면서 이른바 비밀누설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핵심인 거거든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성완] 여당 대표 입장에서 국민 여론을 조금 감안하지 않을 수 없었을 거예요. 왜냐하면 모더나 백신이 뒤로 도입 시기가 늦춰진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또 현재 4차 대유행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빨리 백신을 맞았으면 좋겠다, 이런 국민들이 많이 있는 상황이잖아요. 불안감이 있는 것이죠. 그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아마 정부 쪽에서 얘기를 듣고 공개한 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신중치...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07...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