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9(화) 사사기 4:11-24

2021.11.9(화) 사사기 4:11-24

11/9(화) 사사기 4:11-24 “13절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절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절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마침내 하솔 왕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가 이끄는 구백 대의 철 병거와 군인들과 드보라의 군대 장관 바락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 만 명이 결전을 위한 대치를 합니다 이는 마치 탱크를 앞세워 파죽지세로 남한을 침공했던 북한군과 같이 구백 대의 병거를 앞세운 가나안 군대와 이스라엘이 한 판 승부를 앞둔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시스라의 참담한 패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앞서 나가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앞서 나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앞서 나가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는 이 앞서 나가시며 우리가 알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능력과 방법으로 우리를 위해 싸우시며 승리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므로 구백 대의 병거 앞에서 두려움과 절망을 느꼈을지도 모를 바락의 군대처럼 혹 삶에서 상황과 여건으로 인해 두려움과 절망이 있으시더라도 말씀대로 앞서 나가시며 주의 성도된 우리에게 승리와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을 성령과 믿음으로 붙잡고 담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7절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 21절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이스라엘에게 패한 시스라는 하솔과 동맹 관계에 있던 헤벨에게로 도망하여 피신합니다 그러나 시스라는 거기서 헤벨의 아내 야엘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그리고 야엘은 시스라를 뒤쫓던 바락에게 시스라의 시신을 보여줍니다 헤벨의 집에 도착한 시스라는 이제 살았다고 안도했을 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야빈과 헤벨 사이에는 평화조약이 체결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시스라는 긴장이 풀어진 채 깊이 잠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시스라의 생의 마지막 시간이었다는 것을 시스라는 결코 몰랐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심판하십니다 하나님께 죄와의 타협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를 처벌하십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청산되어야 하는 것이 죄입니다 왜냐하면 죄의 해결 없는 영생이란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죄의 해결책이 예수님이십니다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가 죄를 청산합니다 곧 예수님의 희생은 우리 죄의 청산을 위한 대속의 희생이요 우리가 이 예수님의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를 마음으로 받고 입으로 시인하고 주님 안에서 전환의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평화는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화평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인간의 화평은 변덕스럽고 불안한 화평입니다 왜냐하면 조건에 제한받는 인간의 속성이 그렇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평화를 주시고, 화평을 이루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은 화평의 주님 안에서 성령으로 화평을 도모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의 그리스도인의 삶의 방식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상처 속에서도 복수에 눈 먼 자가 아니라, 화평을 꿈꾸는 자입니다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베드로전서 3:11) 기도 주님 말씀대로 우리 앞서 나가시는 주님을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가 주님을 힘입어 화평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음악출처 찰스티나 Charles&T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