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거주자 배정자…공유주차 참여 '필수'](https://krtube.net/image/BTLqw5NZCZA.webp)
[서대문] 거주자 배정자…공유주차 참여 '필수'
【 앵커멘트 】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치구마다 공유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에서는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받기 위해서는 앞으로 공유주차 사업에 반드시 참여해야 합니다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배정 받은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 다른 차량이 주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공유주차 사업 '모두의주차장'이란 모바일 어플을 통해 비어 있는 시간대를 설정하면 다른 차량이 비용 결제 후 주차하는 방식입니다 주차요금의 일부는 공유주차 참여자에게 포인트로 지급됩니다 서대문구는 지난해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공유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현우 팀장 / 서대문구청 주차관리팀 ) 타 사용자가 배정받은 사람 허락을 맡고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하게 되면 그 지역 불법주차라던가 교통소통에 방해되는 것들을 방지할 수 있고 주차장 확보를 상당히 높일 수 있고 주차장 몇 개를 건설하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대문구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은 모두 4,518면 이 중 25% 정도가 공유주차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론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배정받기 위해선 의무적으로 공유주차 사업에 참여해야 합니다 공유주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거주자우선주차 배정에서 제외되기 때문 또 공유주차 참여 시간에 따라 가점과 감점을 받게 돼 배정 순위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서대문구에 따르면 그 동안 거주기간이 길수록 주차장 배정 확률이 높다 보니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이 사유화 됐다는 것 실제로 현재 대기자가 천 명을 넘기고 있는 만큼 주차난 해소를 돕는 공유주차 참여도를 배정 평가항목에 넣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 조현우 팀장 / 서대문구청 주차관리팀 ) 주차장이 개인소유처럼 인식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은 소유가 아니고 공유라는 문화 확산을 통해서 주차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 싶어서… 한편 지난해 서대문구 공유주차장 이용건수는 7,257건으로 나타났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입니다 #서대문구 #공유주차 #거주자우선주차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이혜진 기자 / star84@dlive kr ☏ 제보문의 : 02-412-5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