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첫 발생 안성 이동제한조치 해제 / YTN 사이언스
올겨울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경기도 안성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조치가 구제역 발생 농가 주변을 제외하고 오늘 해제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성 지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범위를 '안성시 전 지역'에서 구제역 발생 농장 3㎞ 이내 '보호 지역'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 구제역 백신을 긴급 접종한 이후 최대 잠복기인 14일 동안 추가 발생이 없어 이동제한 범위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8일 안성에서 구제역 의심 소가 발견되자 곧바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안성 전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을 제한했습니다 구제역 추가 발생이 없으면 15일에는 충주 지역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도 발생 농장 3㎞ 이내를 제외하고 해제될 예정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