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삶·쉼', '부산형 워케이션' 본격 운영 [전국네트워크]
【 앵커멘트 】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평소 업무 공간을 떠나 일을 하면서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업무 형태를 '워케이션'이라고 하는데요 이런 근무 형태가 관광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부산시도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의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산역 인근 한 호텔입니다 부산 앞바다의 시원한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화상회의가 가능한 회의실에 개인 사무 공간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이곳은 일하면서 동시에 휴가를 즐기는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입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벌써 25개 기업이 부산형 워케이션에 참가 의향을 밝혔습니다 구글, 슬랙 등 글로벌 기업도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훈 / 구글코리아 대표 - "좋은 공간들이 부산에 많기 때문에 어떻게 활용할지를 고민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좋은 분들을 모시고 함께 일하고 쉬고, 네트워킹 하고 그런 일들이 여기에서 많이 일어나기를… " 워케이션을 오는 청년들에게 근무 공간은 물론, 체류 비용의 일부도 부산시가 지원합니다 부산시는 현재 4곳인 센터를 인구 감소 지역인 동구와 서구, 영도구 등지로 확대해 모두 11곳으로 늘릴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형준 / 부산시장 - "일하고, 쉬고, 즐기고 또 삶의 여유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부산만 한 적합지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을 머물러도 좋고, 한 달을 머물러도, 6개월을 머물러도 좋고, 살면 더 좋고, 이런 부산을… " 기업을 유치하려는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차별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워케이션'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tgar1@mbn co kr] 영상취재 : 안동균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MBN #부산 #워케이션 #부산워케이션 #안진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