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톡톡] 나를 힘들게 하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대처법_240304

[생생톡톡] 나를 힘들게 하는 나르시시스트, 소시오패스 대처법_240304

네가 뻘 짓을 했는데 네가 괴로워해야 맞지 왜 내가 그걸 받아? 보살은 99개 잘못하다 하나 잘해줘도 "야~ 이게 어디냐?" 하는데 중생은 99개 잘해주다 하나 못하면 그걸로 원한 품어요 할 거면 다 잘해주지 왜, 이따위로 하는가 막 이렇게 생각이 자기 위주니까 왜 나를 기대하게 만들고 나를 불편하게 만들고 나로 하여금 이렇게 스트레스를 줘 자기 세계만 생각하거든요 이런 데서 오는 문제점이 타인의 법계를 이해 못 한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보살도를 닦으시려면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법계를 이해하는 안목은 커져야 해요, 계속 감성적으로 공감해 주고 이런 걸 떠나서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이런 거는 계속 우리가 공부를 해나가야 해요 내 그릇을 키우는 거죠, 그게 왜냐하면 그 그릇을 못 키운 사람들이 우리를 불편하게 하잖아요 힘들게 하잖아요 '어떻게 저렇게 생각하지?' 하고 '어떻게 지 생각만 하지?' 여기선 벗어나야 한다는 거죠, 보살도는 혹시 내가 남한테 그렇게 보이는가? 하는 것은 한번 돌아볼 필요 있죠 '남의 입장을 내가 너무 무시하고 내 생각만 했는가'라는 거는 돌아볼 필요가 있죠 그래야 우리가 이제 공부 방향이 잡히거든요 이게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야 해요 우리 남들 인간관계에서 힘들다고 할 때 다 보면 남이 나를 안 알아줘서 그렇죠 역지사지를 안 해줘서, 지 입장만 얘기해서 '내 입장은 나는 나대로 이렇게 배려했는데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지?' 하면 진짜 배신감 느끼고 이 관계를 끊어야 하나 고민하게 되거든요 지 소리만 할 때, 지 힘든 것만 얘기하고 다 자기한테 맞추라고 하고 이거 반대로 가야 보살도잖아요 이 감각은 우리가 갖고 가야죠 요거는 우리가 되도록 피하자 내가 혹시 이쪽으로 가고 있다면 난 보살도를 지금 잘못하고 있는 거예요 막 감성이 풍부해지고 이런 차원이 아니에요 그건 감성 지능이고, 제가 얘기하는 건 영성지능이에요, 더 내 그릇을 키우자는, 상황을 꿰뚫어 보는 힘을 키우자는 왜 이런 문제가 생기는가? 자기 법계에 갇혀서 이런 문제가 생긴다 그럼 나는, 내 법계에 갇혀있지 않아야겠다 하는 요 입장 정리는 확실히 있어야죠 요거를 기본으로 생각하세요 그러니까 감성이 좀 마른 사람도 감성이 풍부한 사람도 다 보살 될 수 있어요 요 영성 지능만 있으면 방향을 이쪽으로 자꾸 가실 거 아니에요 그럼 내 역량에 맞는 보살도가 나오죠 막 쓸데없는 걸로 고민하지 마시고 제가 항상 얘기하지만 남의 고민을 내가 껴안고 있지는 말라 괜히 내 역량도 안 되는데 여유가 있으시면 해주셔도 돼요, 여유가 있으면요 네 고민도 내가 좀 해줄게 이러면 되는데, 내가 선택해서 한 게 아니라 끌려다니면서 남의 고민을 해주고 있지 마라 아까 그런 문제도 그분이 고민하실 일이지 이쪽에서 고민할 일들이 아니에요 나는 내 몫 했으면 빠지세요, 고민에서 그쪽이 고민할 문제고 다만 내 고민은 내가 더 그릇을 키워야 한다는 이런 건설적인 고민이어야 하고요 나를 계속 부정적으로 만드는 그런 파괴적인 고민을 그것도 내 몫도 아닌데 하고 계시지 마시라는 거예요 괜히 남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내가 이렇게 해줬는데 그쪽이 원망한다 그럼 그 사람 문제예요 내 문제가 아니에요 내가 혹시 반성할 데 없나? 봐서 혹시 있으면 나도 더 그릇을 키워야겠다 뭐 이 정도 진짜 내가 잘못한 것 같으면 나도 참회도 하고 해야겠지만요 그 정도의 사안이 안 잡히면 그런 거 가지고 너무 속 끓일 건 아니죠 근데 이게 조심해야 하는 게 저쪽도 우리가 말하는 나르시시스트나 소시오패스 이런 존재들도 그러고 있겠죠 "이건 내 문제 아니다!"하고 다 남 탓을 하고 있겠죠 남 탓을 하는 거랑은 달라야 해요 내 문제를 남 탓으로 하는 건 아니에요, 우리는 내 문제는 정확히 내가 더 잘 알아요 그걸 내가 건설적으로 바로잡으려고 노력해요 쓸데없는 남의 고민까지 내가 더 끌어안고 있을 필요는 없다 말은 이렇게 구분되는데 실제로는 많이 해 보셔야 구분이 되겠죠 내가 지금 엄한 짓 하고 있나? 보살이 남을 사랑하다 보니까 사랑하니까 남의 그런 아픔까지도 내가 더 껴안고 고민해 줄 수는 있어요 그런데 그거는 선택하셔서 하셔야 해요 알고 하셔야 해요 모르고 하고 계시면 보살도가 아니라 그거는 감정 쓰레기통이 되신 거예요 타인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시면 안 돼요 타인이 여기다 버려요, 자기 감성을 여기다 배설하고 쓰레기 같은 감정을 여기다 투척하고 그걸 왜 받아서 품고 막 내가 힘들어하고 있어요 다 지 탓인데, 갑자기 내 탓이 돼서 내가 품고 있고 내가 고민하고 있게 만들어요 그걸 잘하는 사람들이 나르시시스트니 소시오패스니 하는 사람들이에요 그 옆에 가면 피 보는 이유가 그거예요 빨리 피하라는 이유가 옆에 얼쩡대고 친한 척하면 여기다 갑자기 던진다니까요, 쓰레기를 그러면 막 내가 미안하고 내 탓인 것처럼 몰고 가기를 워낙 잘하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을, 그것도 가스라이팅이죠 네 잘못이라고 몰고 가는 나는 사실 아닌데 아무리 객관적으로 봐도 아닌데 그래서 내가 혹시 판단이 안 서면 남한테도 좀 물어보세요 객관적으로 누구 잘못인지 그래서 확실히 아닌 것 같으면 아 얘가 지금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나를 봤구나! 그럼 나도 내 쓰레기통을 문을 닫아놔야겠다, 막아야겠다 쓰레기통을 엎어놔야겠다 이렇게 내가 결정 해야 해요, 못 버리게 근데 착한 사람들은요 막 분명히 쟤 잘못이 더 큰 거 아는데도 네 탓이잖아 그러면 또 내가 잘못했나? 이렇게 돼요 미안하다, 이렇게 돼요 잘못했다 어 왜 그랬어? 하고 막 이제 욕을 하는 거죠 그러면 내가 잔뜩 껴안고 혼자 끙끙 앓는 거죠 왜 그랬을까? 난 왜 그랬을까? 그럼 이게 보살도인가? 이러고 계시면 안 된다고요 보살도는 내가 결정해서 해야 합니다 내가 왜 남의 스트레스까지 내가 껴안고 내 탓으로 하고 있지? 그걸 다시 던져주는 것도 보살도죠 "야 이거 네 거야, 가져가!" 하고 담뱃재를 탁 버리면, 딱 받아서 "야 너 거야!"하고 옆 차에서 담배꽁초 버리는 경우 있잖아요 잡아서 다시 던져주는 거죠 "야, 불이 나도 네 차가 불나야지!" 난 담배를 안 피웠는데 담배 피운 놈 차가 불나는 게 맞잖아요 이 정도 상식선의 생각이요 네가 뻘 짓을 했는데 네가 괴로워해야 맞지 왜 내가 그걸 받아? 이 감각은 보살도 하다 보면 이게 싹 터야 해요 이 자명함이 있어야 해요 그러니까 내가 잘못했나 하는 건 계속 고민해야 해요 안 그러면 우리도 소시오패스나 나르시시스트가 되니까 그런데 깨어서 자명하게 봤는데도 역지사지 해봤는데도 이건 과하다 뭐가 잘못됐다 싶으면 상대방한테 문제가 있다 싶으면 막을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거죠 나한테 더 피해를 못 주게 막아야 상대방도 가해자 안 만들고 나도 피해자 안 만드는 거예요 그렇죠? 안 그러면 우리도 모르게 또 서로 업을 짓고 있는 거예요, 서로 저쪽은 가해하고 나는 피해당하고 보살도 한다고 했는데 왜 계속 피해만 당하는 거 같지? 하면 근데 그런 일이 닥쳐도 내가 선택해야 해요 내가 GO할지 말지, 이 관계 끊어버리고 말지 내가 저 사람을 건져주기 위해서 이 정도 피해는 감수하면서 가시에 찔리는 피해는 감수하면서 저 사람을 안아줄 건지 이건 자기가 정해서 해야 해요 끌려가는 게 아니라 보살도는 내가 이 수행에 계속 임할지 말지, 따갑더라도 어느 선까지 내가 더 껴안고 갈지 그것도 선을 정해야죠 어디까지 내가 참아 줄 건지 이걸 정해서 내가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거죠 안 그러면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요 내가 선택해서 가도 힘든데, 사실은 힘든 길이지만 내가 수행으로 알고 가겠다고 결정했으면 가족 중에 만약에 막무가내 소시오패스가 있어도 내가 껴안고 가겠다 그러면 수행이 될 수 있지만 끌려다니고 있으면서 이게 보살도인가? 이러면 안 된다는 거죠 그건 끌려다니고 계신 거지 수행을 하고 있는 게 아니에요 내가 결정해야지 어느 선까지 얘를 내가 껴안아 주자 어느 선까지는 들어주자 이걸 자기가 나름 정해서 그런데 '아! 이 이상은 아니다 ' 할 때는 떠나보낼 준비도 해야 하고요, 마음으로 못 떠나보내는 게 보살도 같지만 탐진치일 수 있어요 내 탐욕 때문에 못 보내겠으니까 저쪽도 또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고 있는 거고 너 나 못 버리잖아! 하고 막 쓰레기 던지면 가족 간이 무서운 게 너 뭐 어쩔 건데? 가족인데 막 던지는 거죠 가족 간에도 사실은 끊어야 할 때 끊어야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에 그래요 안 그러면 저 사람도 악업을 더 짓게 되고 난 나대로 피해를 더 보게 되고 누구도 행복해지지 않을 업을 짓고 있으면서 내가 보살도 했다고 뿌듯해 할 수는 없잖아요 보살도는 좀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건데 이게 나아질 것 같지 않으면, 결과가 고민을 해보셔야죠 아니 그렇게 하시면 돼요 상태가 좋을 땐 좀 받아주고 내 상태가 안 좋을 때는 받아주지 말자 이렇게 원칙을 정하세요 지금 내 상태가 안 좋다 그러면 끊으세요 상태 좋을 땐 좀 웃어주고 상태 좋을 땐 좀 개소리도 들어줄 수 있죠 (240304 생생톡톡_양덕선방) ☝'좋아요'와 댓글은 학당 영상이 퍼지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ARS 후원 : 1877-1974 - 문의 : 02-322-2537 / help@hihd co kr - 'SUPER THANKS'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영상 하단 'Thanks' 버튼을 눌러주세요 ♥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