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 22-12-25 다스리는 자, 평강의 왕,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태복음 2장 1절~6절, 10절~11절 / 이사야 9장 3절~6절]
다스리는 자, 평강의 왕,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태복음 2장 1~6절, 10~11절/이사야 9장 3~6절 (2022 12 25 주일 말씀)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는 마태복음 2장과 누가복음 2장에 나타납니다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집에 동방박사가 찾아와 선물을 드리는 이야기이고, 누가복음은 들에서 양치는 목자들이 천사의 음성과 지시로 마구간에 찾아와 예수님을 경배하는 이야기입니다 두 복음서의 탄생 스토리를 섞으면 성경적으로 정확하지 않습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께 경배하고 」 (마2:11) 영어성경에 young child (6개월~1년 된 아기)이고, 「 아기를 찾아서」 (눅2:16) 의 아기는 baby로 차이가 있습니다 헤롯이 사내아이들을 죽일 때 2세 이하로 설정한 것은 태어난 후 시간의 경과를 의미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니나, 성경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크리스천으로서 질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마2:10) 동방박사가 별을 보고 왜 기뻐했나요? 별이 메시아의 난 곳을 정확히 알려주므로 탄생하신 메시아를 만날 것을 기뻐한 겁니다 메시아가 빠진 별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 아기 예수님이 이 순간, 우리 마음속에 탄생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인의 구세주가 나의 구세주가 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내 마음에 태어난 예수님으로 인하여 크게 기뻐합니까? 맨송맨송하게 살아가지는 않나요? 이것은 포인트의 문제입니다 세상에 처음 오신 초림의 예수님은 고난의 메시아입니다 지상 재림하실 예수님은 세상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으로서의 메시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왕의 왕으로 오시는 초림 예수님을 기대했습니다 로마의 압제에서 건져내어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 어려움에서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실 왕을 기대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방박사처럼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해야 하는데 구원을 받아도 맨송맨송합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에 오시면 내가 원하는 건강과 물질적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임하지 않으니 크게 기뻐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초점을 바꿔야합니다 「추수하는 즐거움과 탈취물을 나누는 때의 즐거움 같이 그들이 주의 앞에서 즐거워하오니」 (이사야9:3) 그리스도인은 탈취물(전쟁에서 이김)을 나누는 즐거움으로 365일이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런데 왜 기쁨이 없습니까? 초점을 하나님께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르헨티나는 축구에서 승리한 날을 기뻐서 국경일로 정했습니다 하물며 구원받은 우리는 어떠해야 할까요? 탕자에게 아버지가 기대하는 것은 아버지에게 돌아오는 것(구원, 죄사함)입니다 반면 탕자가 원하는 건 쥐엄열매로 배를 채우는 것입니다 우리도 탕자의 원하는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쥐엄열매가 충분하다면 아버지에게로 가는 길은 멀어집니다 고난의 메시아 없이 만왕의 왕 메시아가 나타나시면 우리는 다 죽어야 합니다 고난의 메시아를 통해 구원을 받게 되어있습니다 여태껏 혼자 잘 살아온 사람도 예수님이 마음에 탄생하시면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인생을 예수님께 맡겨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주일말씀 제목 : 다스리는 자, 평강의 왕,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날짜 : 2022년 12월 25일 성경본문 : 마태복음 2장 1절~6절, 10절~11절 / 이사야 9장 3절~6절 ※ 주 소: 대전 유성구 진잠로140번길64 2층 ※ 신앙상담: 010-9333-5584 김동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