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하루속히 강력한 제재조치 만들어야" / YTN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하고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제재 조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성명을 내고, 북한이 변화될 수밖에 없도록 필요한 압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박 대통령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긴급 NSC를 소집했죠? [기자] 박 대통령은 긴급 NSC를 소집하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번 발사는 핵과 함께 운반 수단인 미사일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려는 것으로 세계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유엔 안보리 차원의 강력한 제재 조치를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이번 북한의 행위는 탄도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 위협이자 세계평화에 전면적인 대항이란 인식하에 안보리에서 하루속히 강력한 제재 조치를 만들어내야 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우리 군의 현존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한미동맹 차원에서도 대응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와 정치권도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정쟁을 내려놓고 테러방지법을 긴급 의제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앵커] 국가안전보장회의가 끝난 직후에 정부도 입장을 발표했죠? [기자] 국가안보실 조태용 1차장이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국제사회가 바라는 평화를 무시하고 북한 주민들의 삶은 도외시한 극단적인 도발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그동안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오도록 노력했지만, 북한의 핵 고도화를 위한 시간을 벌어준 결과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강력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조태용 / 국가안보실 1차장 : 이제 북한의 핵개발을 포기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실효적이고 강력한 제재를 도출하여 북한이 스스로 핵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 유엔 안보리에서 강력한 제재가 도출될 수 있도록 모든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