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24장12-18절) 산상의 모세 - 시내산에서 40일을 지내다 .21.03.11.목.새벽.
(출24장12-18절) 산상의 모세 - 시내산에서 40일을 지내다 찬송 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2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14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기까지 기다리라 아론과 훌이 너희와 함께 하리니 무릇 일이 있는 자는 그들에게로 나아갈지니라 하고 24:15 모세가 산에 오르매 구름이 산을 가리며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는 구름 속으로 들어가서 산 위에 올랐으며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음(출애굽기 24:1-8) 모든 말씀을 준행하리이다 하나님의 현현(출애굽기 24:9-11)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산상의 모세(출애굽기 24:12-18) 시내산에서 40일을 지내다 ♥ 24:1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산에 올라 내게로 와서 거기 있으라 네가 그들을 가르치도록 내가 율법과 계명을 친히 기록한 돌판을 네게 주리라 --- 돌판 - 이 돌판은 두 개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앞뒤로 글이 새겨져 있었다(32:15) 그 내용의 성격상 종종 증거판(31:18), 혹은 언약의 돌판(신 9:9)이라고도 하는데 첫번째 돌판은 이스라엘 백성의 금송아지 숭배사건 때문에 깨뜨려졌고(32:19), 후일 법궤안에 보관된 십계명 돌판은 하나님께서 다시 만들어 주신 두번째 돌판이다(34:1,28) 그러나 두번째의 돌판은 처음 것과는 달리 모세에 의해 판이 만들어졌고, 하나님께서는 그 만들어진 판에다 글을 새겨주신 것이다(34:1,4) 한편 이러한 두 돌판과 관련된 십계명 구분법에 대하여서는 신 5:22 주석을 참조하라 신 5:22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에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 --- 두 돌판에 써서 - 하나님께서 친히 써 주신 십계명의 내용이 두 돌비에 각각 어떻게 나뉘어 기록되었는지에 대하여서는 여러 견해들이 있다 (1) 5-5 구분법 : 종교적 계명(1-5계명)과 도덕적 계명(6-10계명)으로 나뉘어 각각의 돌판에 기록되었다는 주장이다 요세푸스(Josephus)가 제시한 견해로 4세까지 많은 교부(敎父)들의 지지를 받았다 (2) 3-7 구분법 : 어거스틴(Augustine) 이후 로마교와 루터교에서 지지받은 견해인데, 이는 3과 7이 삼위 일체와 안식을 상징하는 완전 성수(聖數)란 점에 근거한 것이다 (3) 10-10 구분법 : 당시 고대 근동의 종주권(宗主權) 계약 체결 양식이 동일한계약서를 중복하여 만들었다는 데 근거한 구분법이다(M G Kline) (4) 4-6 구분법 : 하나님에 관한 계명(1-4계명)과 인간에 대한 계명(5-10계명)으로 나뉘어 기록되었다는 주장이다 오리겐(Origen)과 칼빈(Calvin) 그리고 대부분의 개혁주의자들이 지지하는 견해인데, 이는 모든 계명(율법)을 대신법(對神法)과 대인법(對人法)으로 요약한 예수 님의 증거 곧 마 22:37-40에 기초하고 있다 마 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39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13 모세가 그의 부하 여호수아와 함께 일어나 모세가 하나님의 산으로 올라가며 -- 하나님의 산 - 호렙 산, 즉 시내 산을 가리킨다(3:1) 성경에는 호렙 산을 '하나님의 산'이라고 부르는데(18:5;왕상 19:8) 원어로는 '하르하엘로힘'이라고 하여 '산'(하르)이 아닌 '하나님'에 정관사가 붙어서, 산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산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에 강조점을 두고 있다, 실로 하나님은 이 산에서 모세를 부르시고(3:1-4:17) 율법을 주셨으며(19:20-31:18), 또한 엘리야를 만나서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셨던 것이다(왕상 19:8-18) 그런데 이스라엘의 율법과 예언을 대표하는 모세와 엘리야의 활동이 모두 이 산과 관련되어 있다는 점은 흥미롭다 왕상9: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 16 여호와의 영광이 시내 산 위에 머무르고 구름이 엿새 동안 산을 가리더니 일곱째 날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니라 -- 여호와의 영광(, 케보드 예호와) - '영광', '존귀'라는 뜻을 지닌 '케보드'는 '풍부함', '장관'(壯觀)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따라서 구름, 불, 뇌성 등 백성이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했던 장엄한 광경(17절;19:16,18) 그 자 체가 곧 하나님의 영광인 것이다 --- 제 칠 일에 모세를 부르시니라 - 아마 엿새 동안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지 못하고 산의 중턱에서 계속 대기 상태에 있었던 것 같다 실로 하나님의 세부적인 지시와 계명을 새긴 돌판을 받기 위해서는 인간에게 이런 준비기간이 반드시 필요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신자들도 하나님과 보다 밀접한 관련을 맺기 위해서는 먼저 그의 영광을 바라보고(사 6:1-7) 자신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Luther) 사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 17 산 위의 여호와의 영광이 이스라엘 자손의 눈에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18 모세가 사십 일 사십 야를 산에 있으니라 ---- 맹렬한 불 같이 보였고 - 이는 빽빽한 구름 가운데서도 그것을 뚫고 내비친(19:16)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실로 어떠하다는 것을 가히 짐작케 한다 --- 사십 일 사십 야 - 성경에서 40이란 숫자는 특별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모세가 두번째로 십계명을 받을 때도 40일을 머물렀고(34:18;신 9:18), 엘리야가 호렙 산까지 여행한 기간도 40일이며(왕상 19:8), 예수께서 광야에서 금식하며 시험받은 기간역시 40일이다(마 4:1;눅 4:2) 또 이스라엘백성은 출애굽 후 광야에서 40년간 유랑했다 이렇게 볼 때 40이란 수는 '시험과 시련의 기간' 혹은 '새로운 힘을 얻는 기간'을 의미함을 알수 있다 사순절 49일 더욱 주님을 깊이 묵상하는 절기 거듭나며 부활하는 아나스타시스 절기 ♥24:9-18절 가까이 할 수 없는 자를 가까이 하심 예수님께서 새 언약의 중보이셨던 것처럼 모세는 처음 언약의 중보였습니다 그래서 모세만이 하나님의 임재에 홀로 초청됩니다 (12-18절) 그러나 이스라엘의 많은 대표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초대를 받습니다 (9절) 진실로 그들은 주님을 뵈었을 뿐 아니라 (10절) 하나님의 임하심 가운데 먹고 마셨습니다 (11절)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나아올 수 있게 합니다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도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그 길을 닦아놓으셨기 때문입니다 히 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20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로운 살 길이요 휘장은 곧 그의 육체니라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안다는 사실이 아니라 그분이 나를 아신다는 사실이다 나는 하나님의 손바닥에 아로새겨진 존재이다 제임스 패커 , 하나님을 아는 지식, 65쪽 적용 - 나는 오늘도 의 특권을 감사함으로 누리고 있습니까? 기도 - 나의 이름을 불러주신 주님께 이제 성실함으로 나아가기 원하오니, 내 삶이 매임 순종함으로 주님의 은혜를 드러내게 하소서 찬송92장 위에 계신 나의 친구 +가도+ 늘 살아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올라 돌판에 새겨진 말씀을 받았듯, 우리도 마음에 새겨진 말씀을 받아 살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듣는 말씀, 읽는 말씀만이 아니라, 마음판에 말씀을 온전히 새기며 삶속에 실천해나가는 아름다운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입으로만 아멘하는 자가 아니라, 마음으로, 삶으로 말씀앞에 아멘하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신실하고 진실하고 충성된 아멘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모세가 사십일(낮) 사십야(밤)을 하나님과 함께 했던 것처럼, 우리도 사순절 기간 주님과 더욱 깊이 교제하며, 우리의 죄와 허물을 온전히 회개하고 그 크신 은혜와 말씀으로 거듭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사순절이 지나고 부활절을 맞으며 우리의 심령이, 우리의 가정이, 우리의 교회가 , 우리 자녀들이 새롭게 부활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보혈의 충만한 은혜로 우리를 오늘도 깨끗게 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예배자; 고노마, 유영순, 연금순, 곽태은, 반상영, 반정숙, 조혜정, 김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