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70912] [통일기획] 컵밥으로 탈북민 돕는 김디모데 목사

[GOODTV NEWS 20170912] [통일기획] 컵밥으로 탈북민 돕는 김디모데 목사

GOODTV 통일기획 순섭니다. GOODTV는 창사 20주년을 맞아 통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복음통일을 이뤄가는 현장을 찾아가봅니다. 통일 이후 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데는 누구나 공감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는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이런 가운데 컵밥집이란 작은 공간에서 탈북민들을 도우며 복음통일을 이뤄가는 한 목회자가 있어 만나봤습니다. 한연희 기잡니다. 여대생들의 활기 있는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작고 아담한 컵밥집이 나옵니다. 바로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앞 아리랑노점인데요. 주목할 점은 점장이 목사입니다. 김디모데 목사는 군대를 제대한 2007년. 북한선교의 부르심을 경험하고 탈북민 사역에 뛰어 들었습니다. 2014년 탈북민과 함께하는 행복이넘치는교회를 개척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젊은이의 거리에 맛집을 냈습니다. 이곳에서 운영 노하우를 배워 다른 곳에 노점을 내거나 직원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 목사가 주중엔 컵밥집을 직접 경영하며 탈북민에게 아르바이트, 창업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는 겁니다. (싱크: 김디모데 목사/아리랑노점 숙대점 운영) 사실 김 목사는 탈북민 사회정착단체인 하나센터에서 정착도우미로 10년간 봉사했습니다. 그리고 탈북민 출신 여성과 가정을 꾸린 남남북녀 커플입니다. 부르심에 앞서 탈북민 사역자로 준비 기간을 가진 셈인데요.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경제적 자립이 탈북민 사역의 필수 요소임을 깨달았습니다. 김 목사에게 신앙은 모든 사역의 시작이자 끝입니다. '1년에 1명 창업'을 목표로 내세운 이유에는 기술적 노하우뿐 아니라 신앙적으로도 강하게 자립시키겠다는 김 목사의 각오가 담겨 있습니다. (싱크: 김디모데 목사/아리랑노점 숙대점 운영) 특히 김 목사는 한국교회 뜻있는 사람들과 탈북민을 연계해 창업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도록 돕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탈북민 3만명시대. 자유를 찾아왔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 문제는 또다른 두려움의 대상입니다. 김 목사는 이들의 자립에 관심을 갖고 삶 속에 뛰어든 일터사역자의 중요한 사롑니다. 탈북민에게 신앙과 자립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는 점에서 한국교회 복음통일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GOODTV NEWS 한연흽니다. 행복한 쉼터, 사랑의 채널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입니다! 시청방법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케이블: 티브로드 224번, CJ헬로비전 323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614번(부산,대구,경북,충북) 인터넷: www.goodtv.co.kr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