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새 야구장 백지화된 빅 이벤트
(앵커) 광주 새 야구장에서 일본이나 미국의 유명 프로야구 선수들을 볼 수 있다면 정말로 '빅 이벤트'가 되겠죠 실제로 광주시가 야구장 개장 이벤트로 이를 추진했었는데 일정상의 문제로 계획 자체가 백지화됐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달 하순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광주 새 야구장 야구장 개장 기념으로 광주시는 프로야구 시범경기가 열리는 오는 3월 중하순쯤에 해외 유명 프로야구팀을 초청해 기아와 친선 경기를 펼치는 메가 이벤트를 추진했었습니다 대상은 광주의 자매도시가 연고지인 미국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일본 센다시이시의 라쿠텐 팀이었습니다 물밑 접촉 결과 세인트루이스팀은 막대한 초청 비용에다 내년 미국 시즌 일정과 맞물려 초청 자체가 무산됐습니다 대신 중국 광저우 프로야구팀과 접촉해 참가 의사를 받아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일본 라쿠텐팀이 팀내 훈련이나 경기 일정을 문제로 난색을 표하면서 개장 기념 국제 친선경기는 백지화됐습니다 ◀INT▶ 광주시는 대신 타이거즈 레전드팀이나 연예인 야구단과의 친선경기 추진을 검토하고 있는 등 새 야구장에 걸맞는 대형 이벤트 마련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