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큐티) 인생 성공과 실패의 궁극적 원인 (역대하13:1-22)

(,성장큐티) 인생 성공과 실패의 궁극적 원인 (역대하13:1-22)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지요? 성공적인 삶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데, 열심히 산다고 행복해 집니까? 노력대로 됩니까?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궁극적 원인이 무엇일까요? #송정수 목사 (기독신학대학, 백석대신학대학원, 연세대연합신학대학원, 행복한제자교회 담임목사) ------(설교원문 포함)--------------------------------------------------- 누구나 실패하고 싶은 사람은 없지요? 삶을 멋진 장식처럼 꾸미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런데 열심히 산다고 행복해 집니까? 노력대로 됩니까? 오늘 본문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의 궁극적 원인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남유다의 르호보암 왕의 뒤를 이어 아비야가 왕이 되었는데, 3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다스렸습니다 아비야시대 북이스라엘과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예측을 뒤집고 승리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당시 남유다의 군인은 40만이었고, 북이스라엘의 군대는 80만명이었습니다 전략도 북이스라엘이 뛰어나서 유다의 뒤를 치고자 복병까지 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당연히 북이스라엘 군대가 승리해야 하는데, 남유다가 승리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전쟁의 승패가 숫자나 전략이 아니라 전쟁전 아비야가 백성들 앞에서 했던 선포에 그 원인이 있었습니다 아비야 왕이 북이스라엘 군대를 향해 산 위에 서서 선포의 내용은 세 가지였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소금 언약을 맺으며 이스라엘 온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로보암은 이 소금 언약을 배반하여 북이스라엘 백성들이 금송아지 신을 숭배하게 한 장본인으로 그를 따르면 형통하지 못하리라고 외쳤습니다 둘째, 아비야는 이 전쟁은 하나님을 섬기는 다윗의 나라와 금송아지를 섬기는 여로보암의 나라와 전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그는 여로보암은 북이스라엘에서 제사장과 레위사람들을 쫓아낸 사람이니 그를 따르지 말라고 강조한 것입니다 셋째, 남유다에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고,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있으니, 그러니 우리와 싸우는 것은 하나님과 싸우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군대는 격돌했고, 수 많은 사상자를 냈습니다 전쟁은 어떻게 되었을까요?(17절)에 보니까 “아비야와 그의 백성이 크게 무찌르니 이스라엘이 택한 병사들이 죽임을 당하고 엎드러진 자들이 오십만 명이었더라”고 했습니다 왜 남유다가 대승을 했을까요?그 원인을 (16절)에서 이렇게 밝힙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유다 앞에서 망하는 지라 하나님이 그를 손에 넘기셨으므로(18절)에서는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항복하고 유다 자손이 이겼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음이라“이 본문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주려고 기록되었을까요?이 시대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혼합주의를 살고 있지만, 여전히 합리주의 세계관의 지배를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의 미래도 마치 수학공식처럼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노력하지요 특히 열심히 공부하면 미래의 행복이 보장된다고 하며 열 일을 체져두고 공부만 강요하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물론 공부 열심히 해야 하죠 그 만큼 노력하면 결과도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공부열심히 한다고 행복까지 보장되고, 인생이 다 만사형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다르게 인생을 살다보면 삶에 무한한 변수가 존재합니다 명문대학에 들어가고, 안정된 직장과 돈 많은 사람과 결혼하고, 세상에서 유명한 사람으로 이름을 날리면 행복하고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되어도 행복하지 않고, 행복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또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땀을 흘리는 고통을 참으며 열심히 매진하지만, 실제로는 그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좌절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은 노력하고 계획성 없이 살라는 말이 아닙니다 열심히 살아야죠 최선을 다하면서 그러나 실제 삶과 행복을 결정짓는 것은 하나님 이심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전쟁에서 여러모로 보아도 북이스라엘이 이겨야 하는데, 남유다가 이긴 것처럼, 그 승패를 결정짓는 것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가난하다고 꼭 실패한 것도 아니고, 직장을 잃거나, 사업이 어려워지거나, 사역이 축소되고, 건강을 잃어버렸다고 불편할 수는 있지만 불행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가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성공했다고 수입이 늘어나고, 환경이 좋아졌다고 폼잡고, 자랑할 것이 아니라, 내가 정말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중심은 하나님 중심입니다 그분의 말씀 중심으로 살면 환경에 크게 흔들리거나 치우치지 않습니다 오늘 아비야와 남유다는 하나님 중심으로 전진했습니다 숫자는 적었고, 열세했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의 삶도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인정하십시오 먹고 사는 것도, 죽고 사는 것도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인정하십시오 (렘 17장)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여, 진짜 승리를 거두는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하는 제자가 되길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