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같은 불볕더위...경북 경산 35.1℃, 올 최고 기록 / YTN 사이언스

한여름 같은 불볕더위...경북 경산 35.1℃, 올 최고 기록 / YTN 사이언스

[앵커] 아직 5월, 봄인데 기온은 벌써 한여름처럼 오르고 있습니다 어제 경북 경산 기온이 올해 가장 높은 35 1도를 기록했고 서울도 이틀 연속 30도를 넘었습니다 더위는 오늘까지 이어진 뒤 누그러진다고 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맑은 하늘에 강하게 쏟아지는 햇볕은 마치 한여름 같습니다 빨리 온 더위에 암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수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땀이 절로 나고 반소매와 반바지 차림이 더 어울리는 날씨가 됐습니다 [원형선 / 서울 남가좌 2동 : 갑자기 너무 더워져서 당황스러워요 아침부터 땀 흘리고 그래서 시원하게 바람 쐬려고 여기 와 있거든요 ] 전국에서 가장 더웠던 곳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으로 기온이 무려 35 1도까지 치솟았고 대구 북구도 34 3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낮 기온도 이틀째 30도를 넘으며 7~8월의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불볕더위에 햇볕도 무척 강해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올랐습니다 아무 조치 없이 30분만 햇볕을 받으면 약한 화상을 입어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수준입니다 [최덕순 / 서울 남가좌 2동 : YTN 정혜윤 (jh0302@ytn co kr) #여름 #더위 #경산날씨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