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행정복합타운 '윤곽'...'청소년·재활용' 기관 입주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역 인근에 조성되는 상계행정복합타운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일부 시설들은 공사가 끝나 각 기관들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서주헌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9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노원구 상계행정복합타운 3천 6백여 제곱미터 부지에 건강과 복지, 교육, 경제 등 주민 생활에 필요한 5개 기관을 새로 짓는 겁니다 착공식 후 약 1년 6개월이 흐른 지금, 해당 부지에는 벌써 두 개의 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먼저 상계재활용센터입니다 내부는 일반 기업 매장 못지 않은 시설을 갖추고 중고제품들이 진열 돼 있습니다 노원지역 곳곳에서 배출된 재활용품들을 깨끗하게 수리한 뒤 시중가의 30%대로 판매합니다 최남현ㅣ상계재활용센터장 "모든 시스템이 최신식으로 잘 설비돼 있습니다 재활용센터 설립 취지에 맞게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에 역점을 두면서 진정으로 구민들에게 사랑받는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다음은 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우입니다 대안교육기관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시설들이 한 건물 안에 조성됐습니다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이 느끼는 장점은 새 공간에 입주한 후 쾌적함도 있지만 신뢰감이 높아졌다는데 의미가 더 큽니다 윤은주ㅣ노원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공간이 아이들에게 맞게 조성되면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고 상담을 받기 위해 오시거나 대안학교 입학을 위해 오시는 부모님들이 공간이 너무 좋아져서 아이를 보내고 싶다고 하십니다 “ 이 밖의 상계행정복합타운의 나머지 3개 시설은 이제 막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입주가 예정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고 마들보건지소와 어르신복지관은 내년 3월과 9월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 sjh@sk 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