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채널뉴스] 중국 기독교인, 5년간 240만 명 늘어

[C채널뉴스] 중국 기독교인, 5년간 240만 명 늘어

중국기독교대표회의 제9차 회의에서 공식 발표 지난 5년 동안 중국에서 공식적으로 늘어난 기독교인 수가 240만 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기독교대표회의는 지난 8일 열린 제9차 회의에서 "중국 제도권의 법적 보호를 받는 삼자교회에서 세례를 받은 교인이 지난 5년동안 24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 5년간 5195곳에 교회가 새로 세워졌고, 목사 1057명과 부목사 482명, 장로 1443명이 새로 임직했으며 신학대학교는 3곳이 새로 설립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의에서 공개된 세례교인 수는 공식적인 수치로, 가정교회나 지하교회 등을 포함한 실제 기독교 인구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중국 기독교의 성장에 대해 베이징 민족대학 슝쿤신 교수는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에 사람들이 영적 위안을 얻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