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대선 D-50…각 당 대선 경선 총력전 / 연합뉴스TV(YonhapnewsTV)
장미대선 D-50…각 당 대선 경선 총력전 [앵커] 5 9 조기대선이 오늘로 꼭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례없는 초단기 레이스에서 각 당과 대권주자들은 경선 승리를 위해 총력전에 들어갔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정영빈 기자 [기자] 네 대선이 불과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경선 레이스에도 불이 붙는 모습입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주말 호남권 ARS투표로 전국 순회경선의 막을 올리는데요 호남에서의 성적표가 전체 경선판도를 좌우하기 때문에 민주당 대권주자들도 그 어느 때보다 지역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펴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광주 5ㆍ18 민주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권교체와 인사탕평, 일자리 혁명으로 호남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5 18 민주화운동정신을 헌법전문에 수록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을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한편 국가 차원의 진상규명위원회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국회에서 전국민안식제 관련 간담회 열어 "노사대타협으로 기업과 공공분야에 국민안식제가 도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일주일 간 광주에 상주할 예정인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광주에서 서울로 출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등을 방문했습니다 70년대 특전사에서 군복무 당시 전두환 여단장에게 표창장을 받았다는 문 전 대표의 발언을 놓고 공방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안 전 지사는 "조금 황당해 하거나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는 당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고 문 전 대표는 "그 발언을 악의적 공격거리로 삼은 것은 심하다"고 반박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당 대권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 6명 중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합니다 한국당은 2차 컷오프를 위해 어제 첫 방송토론회를 진행했는데요,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4명의 대권주자를 가리게 됩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연합뉴스TV 등이 공동주최한 2차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전 대표는 "공정한 나라,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잘 대처하는 국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고 손 전 대표는 "가짜 개혁으로는 나라가 바로 서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회 이후 안 전 대표는 방송인 김제동 씨와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손 전 대표는 전북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도 다시 한번 합동토론회에서 격돌했습니다 유 의원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남 지사는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잘사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 대권주자인 심상정 상임대표는 오늘 오전 공공 무상의료확대와 관련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