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최대 물동항' 오데사 공격 주장 나와 / JTBC 아침&
우크라이나 관련 소식부터 짚어볼까요? 러시아가 고전한다고 하지만 공격 범위를 차츰 넓혀가고 있네요 [기자] 내일모레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한 달이 되는데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물동항인 오데사까지 공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공격받은 건물에 불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러시아군이 오데사 근처를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러시아는 이미 헤르손을 장악했고 마리우폴도 고립시켜놓고 항복을 요구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가 거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대 항구도시인 오데사까지 공격권에 포함시키려는 걸로 보입니다 오데사는 우크라이나 제3의 도시이고 가장 큰 물류도시인데 오데사까지 러시아 수중에 떨어지면 우크라이나 해운 물류망은 사실상 끊기게 됩니다 러시아는 현지시간 21일 베르댠스크의 부두에 대형 상륙지원 선박을 댄 걸로 전해졌는데요 러시아군 매체에선 "이제 장비와 탄약을 포함해 어느 때나 필요한 모든 걸 받을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러시아가 개전 초기 물자 보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보도가 많았는데요 남부 항구도시들을 장악해 전쟁 물자 보급을 원활하게 만든 다음 수도 키이우와 하르키우를 남북으로 압박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