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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행복할까?...10년새 찬성률 감소 / YTN (Yes! Top News)
[앵커] 결혼은 곧 행복이라는 데 동의하십니까? 결혼하는 것이 하지 않는 것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예인 부부의 현실 속 신혼 생활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의 한 장면입니다. 결혼 생활이 힘들다는 남편의 푸념에 아내 구혜선은 결혼은 행복할 일은 아니라며 반박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조사한 결과 결혼하는 것이 결혼하지 않는 것보다 행복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한 남성은 미혼 남성보다 행복하다'는 질문에 찬성한 사람은 51%. 10년 전 63%보다 12%p 감소한 겁니다. 여성은 찬성률이 더 낮습니다. '결혼한 여자가 미혼 여성보다 더 행복하다' 라는 문항에 46%만 찬성해 절반을 밑돌았습니다. 10년 전 57%보다 11%p 줄어든 겁니다. 전문가들은 결혼으로 인해 포기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는 등 부담이 커진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해석합니다. [이호선 / 숭실사이버대 교수 : 집 문제, 양육의 문제, 노후의 문제 여러 요소에 대한 미래에 대한 불안, 이런 것들이 (요인으로 보입니다.)] 남편보다 아내가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여성의 성 역할이 여전히 가사 위주로 구분돼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연구진이 식사 준비·세탁·청소 등의 지표를 활용해 조사한 결과 여성의 가사 분담률은 80%에 달했습니다. 특히 모든 연령대에서 결혼이 곧 행복이란 인식이 후퇴한 가운데 40대 이후에서 찬성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