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다 반년 만에 취업자 수 4,000명 증가 20211110
"반갑다" 반년 만에 취업자 수 4,000명 증가 한동안 줄기만 하던 고용시장의 취업자 수가 무려 반년 만에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고용훈풍이 부는 전국 상황과 동떨어져 찬바람만 불던 울산 고용시장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한 걸까요? 김진구기잡니다. (레포트) 지난 10월 울산의 취업자 수는 56만4천 명,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내리 줄기만하던 취업자 수가 6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시지)특히 울산경제의 근간인 제조업과 자영업자가 많은 도소매·음식업에서 취업자 수가 늘어 의미를 더했으나 전기·운수, 건설업 종사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아웃) (인터뷰)문상식 울산일자리재단 10월 고용동향을 볼 때 전체 울산의 취업자 수도 늘고 있고 제조업 그리고 서비스업 고용도 다소 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볼 때 향후의 고용상황이 기대감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로인해 지난달 고용률은 1년 전에 비해 0.7%p 증가했고 실업률은 0.7%p 떨어져 시장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모양샙니다 이와 함께 고용시장에서 멀어진 비경제활동인구는 20개월 만에 증가세를 끊고 감소했으며 실업자도 4천 명 줄었습니다. 훈풍이 불고 있는 전국 상황과 달리 찬바람이 불던 울산의 고용시장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근로시간이 주 36시간 미만의 단시간 취업자가 늘고 주당 평균 취업시간이 3.8시간 이나 준 것은 불안한 대목입니다 (클로징) 단계적 일상회복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 고용시장의 회복 속도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비시 뉴스 김진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