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빠진 40대 아내ㆍ딸 살해하고 투신해 숨져
도박 빠진 40대 아내ㆍ딸 살해하고 투신해 숨져 도박에 빠진 40대 가장이 아내와 딸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젯밤 11시23분 쯤 대구시 서구의 주택 2층 방에서 40살 여성 A씨와 15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A씨의 남편 46살 B씨가 어제 오후 8시 반 쯤 강원도 원주의 모 병원에서 투신해 숨지자 신원 확인을 위해 가족을 찾아갔다가 이들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접공인 B씨는 최근 3주 간 회사에 출근하지 않았으며 평소 '바다이야기' 등 도박게임에 빠져 적잖은 빚을 졌고 가정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