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100억 횡령 맞다…부모님은 관계없어" [MBN 종합뉴스]

박수홍 "친형 100억 횡령 맞다…부모님은 관계없어" [MBN 종합뉴스]

【 앵커멘트 】 오늘 느닷없이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에게 30년 동안 100억 상당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떼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박 씨는 횡령 의혹이 맞다며 형에게 대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이상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삼 형제 중 둘째 아들인 방송인 박수홍은, 1991년 대학개그제로 데뷔한 후 친형과 함께 일했습니다 그러다 최근 소속사를 나왔고 그 배경에는 소속사 대표이자 친형 부부의 100억 원대 횡령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수홍의 유튜브에 의혹을 제기한 이는 '박수홍이 데뷔 초부터 친형에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맡겼고, 출연료 등 자산 관리는 모두 형과 형수가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수홍이 버는 돈이 친형 부부의 생계였기에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극도로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반대하기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 인터뷰 : 박수홍 / 동치미(지난 27일 방송) - "태어나서 나는 나 혼자서 가족들을 지켜야 그 부담감이 있었어요 " 결국, 박수홍은 "소속사는 제 형과 형수의 명의로 운영됐다"며 "최근 충격을 받고 바로 잡으려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고 더는 그들을 가족으로 볼 수 없을 것 같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은 최근까지 이런 분쟁을 모르고 있었다며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대해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박수홍 #100억원 #MBN 이상주 기자 #박수홍친형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