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화난다" 균열 생긴 조국 일가...새로운 증언 나올까? / YTN](https://krtube.net/image/C5vkvy4T7Ec.webp)
"너무 화난다" 균열 생긴 조국 일가...새로운 증언 나올까? / YTN
더 나은 뉴스 콘텐츠 제공을 위한 일환으로 영상 미리보기 이미지(썸네일) 개선을 위한 설문을 진행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썸네일 설문 참여하기 [앵커]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5촌 조카 측이 죄가 없다는 정경심 교수 측 주장에 반발하면서 본격적인 책임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검찰 수사를 받아온 조 전 장관 일가 간에 균열이 생긴 건데, 사모펀드 의혹 등과 관련한 새로운 증언을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준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조국 전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의 실소유주로 지목된 5촌 조카 조범동 씨 측은 정경심 교수의 주장에 너무 화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조 씨 혐의를 덧씌운 것이라고 해명하자 강하게 반발한 겁니다 모든 잘못을 조 씨에게 덮어씌우려는 정치적 주장이고, 처음부터 조 씨를 사기꾼으로 몰 것 같았다며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조 씨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공범이 많아서 누구 책임이 큰지 등이 규명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무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는 건 공범 관계가 아니라는 것으로 전혀 다른 얘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교수 측도 책임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돼 향후 치열한 책임 공방이 예상됩니다 구속된 정 교수를 이틀 만에 다시 부른 검찰은 조 전 장관 연관성을 캐묻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은 '웅동학원'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조 전 장관 동생에 대해서도 보강 조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입니다 조 전 장관 동생은 웅동학원 관련 의혹이 다른 가족과는 상관없다고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사로 재직했던 조 전 장관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조 모 씨 / 조국 前 장관 동생 (지난 16일) : 절대로 그런 일은 없습니다 형님은 학교 내려온 적도 거의 없으시고, 자꾸 그렇게 몰아가시는데 전혀 그런 일 없습니다 ] 검찰은 부인에 이어 동생의 신병도 확보하게 되면 이르면 다음 주 조 전 장관에 대한 소환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을 상대로 가족펀드는 물론 증거인멸 방조나 웅동학원 비리 연루 의혹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전준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