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산재사고에 유통업계 '초긴장'

잇따른 산재사고에 유통업계 '초긴장'

지난 한달간 유통업계에서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화재사고에 이어 에스피엘 평택공장 끼임사고, 샤니 성남공장의 손가락 부상사고까지 이어진 겁니다 정부는 계속되는 산재 사망사고의 재발을 막기위해 '특단의 대책'을 꺼내들었습니다 SPC그룹 계열사에 대한 전방위 감독 뿐 아니라 식품혼합기 등 유사위험 장비를 보유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단속하기로 한겁니다 특히 전국 SPC 그룹 식품·원료 계열사 현장의 유해·위험요인과 안전보건관리체계 등 구조적 원인을 점검하고, 이번주 중 감독대상을 특정해 불시에 감독할 예정입니다 유통업계 내부에서도 경고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유통업소방훈련 뿐 아니라 정기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 전단팀을 꾸려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기업 스스로 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찾아 예방할 수 있도록 강력한 감독과 현장 지원을 병행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중대재해는 건설 및 철강업계에 집중돼왔지만, 유통업계 또한 경각심을 상기시켜야할 때란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하늬입니다 #산업재해 #spc사고 #중대재해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