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충북 중부 과수화상병 잠잠…“소강 돌입”
[앵커] 최근 들어 충북 중부지역의 과수화상병 발생이 잠잠합니다 지난 4일 이후, 3주가 넘게 추가 확진이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정현아 기잡니다 ==================== 올해는 음성과 진천, 괴산과 증평까지, 충북 중부지역 모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습니다 이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 배 등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전염병으로 감염이 되면 잎과 가지, 줄기 등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이는데 현재까진 치료제가 없는 상황 그동안 도내 과수화상병은 충주와 제천 등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돼왔는데, (중간 제목 : 충북 중부지역 과수화상병 확진 잇따라) 올해는 증평에서도 처음으로 발생하는 등 중부지역도 확진 판정이 잇따랐습니다 각 지역마다 확산을 막기 위한 예찰과 방제 작업이 이어졌는데, 현재 급격한 확산 양상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음성에서 추가 발생한 이후 약 3주가 넘도록 더 이상의 확진은 없는 상탭니다 (중간 제목 : 올해 괴산‧음성 각 10건…진천 3건‧증평 1건) 올해 중부지역은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 괴산과 음성에서 10건씩, 진천 3건, 증평에서 1건이 발생했고 확진 규모는 괴산에서 6 1ha, 음성 3 9ha, 진천 1 5ha, 증평 0 3ha로 나타났습니다 다행히 확산 기세가 꺾인 것으로 보이는데 과수화상병이 주로 발생하는 5월과 6월이 지나고 이달 들어 장마 이후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강상태에 접어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충북농업기술원 관계자 “7월 중순 정도까지 나오고 소강상태에 들어가요 많이 나오는 시기는 5월, 6월이에요 7월에 장마가 있고 장마 다음에는 온도가 많이 올라가잖아요 그러면 병원균이 활동하기 좋은 온도가 넘어서요 너무 덥기 때문에 ” 한편, 충북의 과수화상병 발생은 지난 2021년 246건, 97 1ha에서 지난해 103건 39 4ha, 올해는 지난 26일까지 104건, 38 3ha로 집계됐습니다 CCS뉴스 정현압니다 (편집 김 진) #뉴스 #충북 #과수화상병 #CCS충북방송 ☏제보하기 방송국 : CCS충북방송(043-850-7070) 홈페이지 : 페이스북 : ▶CCS충북방송 유튜브 구독하기 : #충북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