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주류업계 개성화 다양화 총력전

[KNN 뉴스] 주류업계 개성화 다양화 총력전

{앵커: 부산의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알콜도수 18도의 중저도 소주 '시원블루'를 출시하며 시장 판도의 변화를 모색하고 나섰습니다 주류 시장에도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품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 {리포트} 내년부터 출시될 대선주조의 신제품 '시원블루'입니다 {수퍼:대선주조 내년 신제품 출시/18도 중저도주 '시원블루'} 알콜 도수는 18도! 기존 16 9도인 '예'와 19도인 '시원' 사이의 중간 수준입니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도 '예' 보다는 강한 소주맛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수퍼:차재영/대선주조 이사 "부산시장에서는 저도주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시원도 굉장히 좋은데 시원은 쎄다고 느끼고 있고 '예'는 조금 약하다고 느끼고 있어서 그 중간 정도 제품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 "시원과 예 사이의 제품 개발 필요" 시원블루의 출시로 대선주조는 같은 소주라도 맛이 조금씩 다른 3가지 제품을 갖게 됐습니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이미 주류 시장은 획일적인 맛에서 벗어나 다양성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퍼:양주 도수 차별화 골든블루 성공} 기존 위스키의 농도를 대폭 낮춘 저도 양주 '골든블루'가 성공을 거둔 비결도 바로 차별화입니다 {수퍼:다양한 맛 외국산 맥주 국내 소비자 공략} 외국산 맥주가 국내 맥주 시장에서 급성장하는 이유도 다양성에 있습니다 {수퍼:영상취재:정성욱} 똑 같은 맥주를 마시기 보다는 내 입맛에 맞는 맥주를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습니다 {StandUp} {수퍼:추종탁}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개성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주류업계도 변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KNN 추종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