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B 뉴스]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러시아 극동 연결 컨테이너 항로 신규 개설
인천항과 러시아 극동 지역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중국 상하이∼닝보∼부산∼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보스토치니∼부산∼칭다오∼다롄∼톈진∼인천∼상하이를 연결하는 ‘골든 혼’ 서비스가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항로에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2위 선사인 MSC가 1천800∼2천800TEU급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입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중국과 러시아를 동시에 기항하는 이 노선이 인천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철도와 연계해 유럽까지 화물 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골든 혼’ 서비스는 올해 들어 인천항에서 새로 개설한 6번째 컨테이너 항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