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46.5세' 젊어진 K리그 감독 / YTN
[앵커] 올 시즌 K리그는 40대 감독들의 바람이 거셉니다 K리그를 주름잡았던 어제의 스타들이 사령탑으로 만나 자존심 대결을 펼칩니다 김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린 미디어데이 모습입니다 70대 박종환, 60대 이차만 감독이 복귀하면서 이른바 '올드보이의 귀환'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불과 1년이 지난 올해 K리그는 확 달라졌습니다 윤정환, 김도훈, 노상래, 조성환, 남기일, 조진호 등 새롭게 합류한 6명이 모두 40대 감독입니다 기존 서정원, 최용수, 황선홍 감독을 포함하면 클래식 12개팀 가운데 무려 9개팀이 40대입니다 지난해 51 3세였던 평균 나이도 46 5세로 5살 가까이 줄었습니다 [인터뷰:윤정환, 울산 현대 감독] "저 또한 부담은 있지만 지금 선수들과 즐겁게 하고 있고 좋은 결과 나올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특히, 서정원, 최용수, 황선홍 등 기존 40대 감독의 각오는 남다릅니다 위로는 우승후보 전북의 독주를 저지해야하고 아래로는 새 감독들의 도전을 이겨내야합니다 [인터뷰: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나 K리그 클래식이나 FA컵 중에서 우승컵을 가져오는 게 목표입니다 " 스타 플레이어 출신인 40대 감독들의 합류로 K리그는 새로운 라이벌 구도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YTN 김재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