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튼튼한 국방] 육군 11기동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2023 튼튼한 국방] 육군 11기동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국방뉴스] 2023 01 19 [2023 튼튼한 국방] 육군 11기동사단, 혹한기 전술훈련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은 동계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혹한기 훈련이 한창입니다 육군 11기동사단도 대규모 기계화 전력을 투입해 본격적인 혹한기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유지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K9A1 자주포가 갈대를 헤치며 신속히 기동합니다 포탄 사격 후 신속히 진지를 바꿈으로써 적에게 위치를 들키지 않고 계속 화력을 퍼붓기 위함입니다 화력지원이 있다면 기계화부대의 진격은 더욱 쉬워집니다 다른 훈련장에서는 신규무기인 장애물개척전차 ‘코뿔소’가 불도저처럼 장애물 지대를 개척합니다 제 뒤에 있는 장비가 장애물개척전차 코뿔소입니다 앞에 달린 쟁기와 각종 장비를 활용해 지뢰와 장애물을 제거하며 기계화부대의 막힘없는 진격을 보장합니다 K2 전차와 K21 장갑차가 빠르게 정면을 돌파하자 목표에선 보병들이 장갑차에서 내리며, 한층 강화된 기동력으로 적을 밀어붙입니다 장병 2,100여 명과 전투장비 120여 대가 투입된 육군 11기동사단의 혹한기 훈련 현장 부대는 겨울 전장에 적응하고 언제든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실전 같은 상황을 만들며 훈련에 몰입했습니다 혹한의 추위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담금질하는 육군 11기동사단 사단은 앞으로도 공세기동부대로서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훈련 또 훈련하는 부대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뉴스 유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