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 전설' 자갈로 별세...그가 월드컵에 남긴 최초의 기록[지금이뉴스] / YTN
브라질 대표팀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축구 결승에 5번 진출해 4번 우승한 마리오 자갈로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92세입니다 자갈로는 선수와 감독으로서 월드컵에서 모두 우승한 최초의 인물입니다 자갈로는 브라질이 1958년 스웨덴 월드컵과 1962년 칠레 월드컵에서 우승할 당시 브라질 대표팀의 공격수로 활약했습니다 미드필더와 스트라이커를 오가며 가짜 윙어로 활약한 최초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1970년 멕시코월드컵 때는 감독으로 펠레, 카를로스 등을 이끌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자갈로에 이어 독일의 프란츠 베켄바워,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이 선수와 감독으로 월드컵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후 자갈로는 1974년과 1998년 월드컵에서 브라질 대표팀을 지휘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 브라질 축구협회장은 자갈로의 사망을 확인하며 그를 축구계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이라고 추모했습니다 #자갈로 #월드컵 #브라질 #펠레 #YTN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