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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지은 흙 부대집, 미래의 귀농인과 함께 지은 세상 단 하나뿐인 집
경북 영양군 중에서도 손꼽히는 산간벽지, 수비면 수하(水下)리 여섯 가구밖에 살지 않는 깊은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흙 부대 집’을 만날 수 있다. 8년 전 정성자 씨가 이곳에 들어와 3년에 걸쳐 만든 이 집에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벽화가 있다는데... 오늘은 이 벽화를 함께 만든 친구들이 놀러 오는 날이다. 반가운 친구들과의 여름날, 자연을 닮은 집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아간다. #한국기행#귀촌#흙부대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