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ㆍ손학규ㆍ박주선 3파전…호남, 최대 승부처될 듯 / 연합뉴스TV(YonhapnewsTV)

국민의당 안철수ㆍ손학규ㆍ박주선 3파전…호남, 최대 승부처될 듯 / 연합뉴스TV(YonhapnewsTV)

국민의당 안철수ㆍ손학규ㆍ박주선 3파전…호남, 최대 승부처될 듯 [뉴스리뷰] [앵커] 국민의당 대선 경선후보자가 안철수·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으로 확정됐습니다 경선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것인데요 당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에서 경선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손학규 전 대표와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당 예비경선을 통과하면서, 본선은 3각 구도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이번 대선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입니다 저 안철수 정권교체 이루겠습니다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총선의 기적을 대선의 승리로 이어가겠습니다 " [손학규 / 민주당 전 대표] "국민의당은 더 뭉치고 더 커져야 합니다 정치의 새판짜기를 통해 비패권연대 연합을 이뤄서 대선에서 승리하고 안녕된 정치를 이뤄낼 것입니다 " [박주선 / 국회부의장] "호남의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바로 호남 출신 유일한 후보, 호남의 적자인 박주선이라고 생각하는데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 공식 선거기간은 20일부터 최종 후보 선출일인 다음달 4일까지인데, '빅매치'는 오는 25일 처음 열리는 호남 경선에서 이뤄질 전망입니다 당의 지역적 근간으로 전국의 지지층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호남에서의 경선 결과가 최종 당락을 가를 개연성이 높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도 이같은 호남표심을 의식해 DJ 최측근이던 최경환 의원을 캠프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하는 등 캠프를 재정비했습니다 손학규 전 대표는 광주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호남 표밭갈이에 공을 들여왔지만, 박주선 부의장의 출마에 긴장하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호남 출신 4선 의원인 박 부의장이 호남 표를 얼마나 가져가는지에 따라, 일정 부분 표 손실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서는 박 부의장의 출마로 호남 표가 갈리면서, 가장 앞선 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더 유리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김혜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