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과 오천원 지폐 사이 [한국생활사 박물관]

천원과 오천원 지폐 사이 [한국생활사 박물관]

우리나라 지폐에는 조선 시대 중에서도 특히 조선 전기의 인물들이 많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중 천 원, 오천 원 지폐에 새겨져 있는 퇴계 이황(李滉)과 율곡 이이(李珥)는 학문적인 라이벌이기도 했지만, 조선 중·후기를 휩쓴 당파의 양대 스승이기도 합니다 조선 시대 대표적인 당쟁인 '동서분당(東西分黨)'의 전개 과정을 통해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의 학문적 경쟁 구도가 조선 왕조 역사에 미친 영향을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