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처리 법정시한 넘겨…업종별 차등적용 없던일로

최저임금 처리 법정시한 넘겨…업종별 차등적용 없던일로

[앵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과 관련해 현재 최저임금위원회의 전원회의가 막 끝났습니다 당초 노사의 최초 요구안이 제시될 예정이었지만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하는 안을 두고 노사가 충돌하면서 최저임금 금액 논의는 시작조차 하지 못했는데요 회의 끝에 업종별 차등적용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윤지혜 기자, 회의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2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최저임금위원회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가 열렸는데요 27명 가운데 출석위원 과반수로 업등별 차등적용안에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은 업종을 몇 개 집단으로 나눠 최저임금을 달리 적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사측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며 숙박업이나 여행업 등 타격이 큰 업종을 중심으로 차등적용을 요구했는데요 노동계는 차별을 제도화하고, 또 결국 최저임금보다 낮은 업종을 만들 소지가 있다며 반대의견을 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