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6주일예배[히11장]찬송- 전능왕 오셔서
20180506주일예배[히11장]찬송-전능왕오셔서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히브리서 4:1) 히브리서의 1차 수신자는 예수님을 믿는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유대인 출신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배교의 유혹이 이들을 뒤흔든 것입니다 그들은 유대인 공동체로부터 따돌림을 받았고, 로마 사회에서는 핍박을 당했습니다 두려움과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할 이들이 뒤로 물러가는 것을 막기 위해 주님은 이 편지에서 몇 가지로 말씀하십니다 이 교훈은 오고 오는 세대가 공유해야 할 보편적인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히브리서 4:12-13) 첫째, 하나님 말씀에 집중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연구하며 암송하는 일에 마음을 쓸 때, 믿음에서 미끄러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말씀에는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을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은밀한 생각과 동기까지도 직시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기독교적 용어를 남발하면서도, 신구약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지 않으며 무시하는 사람은 실천적인 무신론자입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지성의 스위치를 끄지 마십시오 마음을 열어 성경을 대할 때, 성경의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지켜주실 것입니다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 (히브리서 4:2) 둘째, 믿음으로 굳게 설 때, 배교의 유혹을 떨쳐버릴 수 있습니다 본문은 말씀을 들었어도 넘어진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들이 넘어진 이유는, 들은 말씀을 믿음과 연결시키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성경을 일만 번 읽었다 하여도 말씀과 함께(cum Verbo) 역사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무시하면 얼마든지 예수님을 부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씀을 통하여(per Verbum) 일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성령님을 범사에 의지할 때, 믿음으로 굳건히 서 있을 수 있습니다 강한 믿음은 세파에 휩쓸리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 4:16) 셋째, 예수님 안에서 담대히 나아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유혹 앞에서 우리는 얼마나 무력한지요! 저항 한 번 못하고 넘어질 때가 많음을 인정합니다 앞에서 말한 두 가지, 즉 성경을 사랑하고 성령 안에서 굳센 믿음을 지켜내는 일에 온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게으른 몸이 잘 따라주지 않아 속이 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의 큰 대제사장되신 예수님이 계시니 안심하라고 말씀합니다 그분이 우리와 같은 몸으로 살아보셨기 때문에, 우리의 연약함을 이해하시고 동정해주시니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친구여! 신자는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아버지, 저 왔어요!”하며 언제든 달려가 안길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실패했다 하더라도, 이 일만큼은 실패하지 마십시오 No 5-18 2018년 5월 6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010-2779-5137 reformedkjy@gmail com 교역자 김지용목사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맥체인식 성경읽기표에 따른 강해 설교 시리즈) 요리문답공부 주일 오후 1:00 (천로역정 강독,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새벽기도회 월-금 오전 5:30 가정경건회 맥체인식 성경읽기,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서울시 송파구 송이로31길 24 지층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시편 124:8-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자찬188 전능왕 오셔서 율법의 선언 (십계명 낭독) 참회의 기도, 죄 사함의 선언 *찬양 자찬17 정결한 맘 주시옵소서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히브리서 11:1-40 설교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 *봉헌 자찬163 주 믿는 사람 일어나 *축도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청교도와 함께 심오한 원리 선한 원리에서 흘러나오는 일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그래서 중생이 필요합니다 요한복음 3장 3절에서 그리스도는 “진실로, 진실로”라고 말씀하십니다 강력한 이중의 단언입니다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 우리는 이런 순전한 마음, 선한 양심, 선한 일의 실체인 거짓 없는 믿음을 가지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순전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은 새로운 탄생의 결과물입니다 교육은 마음을 순전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계시만이 마음을 순전하게 만듭니다 좋은 교육은 삶과 생활태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듯 예술과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 속에 있는 난폭성을 제거하여 보다 탁월한 일을 위한 틀을 만들어 줍니다 좋은 문학과 교육은 사람을 교화할 수는 있으나 영적으로 만들지는 못합니다 사람의 가는 길을 바꿀 수는 있으나 사람의 본성을 바꾸지는 못합니다 그 일은 오직 중생으로만 이루어집니다 사도의 말에 주목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엡 2:10) 하지만 어떻게 이 선한 일들에 도달할 수 있습니까? 사도는 우리가 하나님의 만드신 바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선을 행할 수 있기에 앞서 하나님이 우리를 선하게 만드십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하고 말합니다 이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지으심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우리로 하여금 모든 선한 일을 행하게 하는 영적인 원리를 소유하게 됩니다 선한 일을 행하기에 앞서 여러분은 그리스도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해 창조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합니다 죠셉 카일(Joseph Caryl, 1602–1673) 교회소식 1 주중 성경 통독 날짜(요일) 구약 시편 구약 신약 5 6(주일) 민14 시50 사3-4 히11 5 7(월) 민15 시51 사5 히12 5 8(화) 민16 시52-54 사6 히13 5 9(수) 민17-18 시55 사7 약1 5 10(목) 민19 시56-57 사8-9:7 약2 5 11(금) 민20 시58-59 사9:8-10:4 약3 5 12(토) 민21 시60-61 사10:5-34 약4 ㄱ 2 암송 성구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히브리서 11:1) 3 봉헌 위원, 설거지 봉사 ∙오늘 봉헌: 김유빈, 설거지: 김영숙, 조윤서 ∙다음 주일 봉헌: 이상민, 설거지: 김현주, 이정윤 4 선교사님 초청 및 선교보고 다음 주일에는 문권익 선교사님(필리핀)을 설교자로 모십시다 선교보고도 함께 듣겠습니다 5 오후 모임 ∙청년/장년: 천로역정(천박, 나태, 거만을 만남) ∙어린이/청소년: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22문 6 입당 3주년 2014년에 설립된 자비교회가 이곳에 둥지를 튼 지 3년이 되는 주일입니다 바른 신앙고백 위에 굳건히 서서 충성스럽게 사명 감당할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합시다 더욱 사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