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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 변이’ 영국 하루 신규 확진 최대 규모 / KBS
[앵커] 변이 바이러스의 여파로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갈수록 빨라지는 가운데 현지시간 29일 영국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만 명 대를 넘어서며 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로 최대 규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영국 정부가 현지 시간 29일 코로나 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5만3천 135명으로 집계돼 지난 3월 세계적 대유행 선언 이후 사상 최대 규모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영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8만 2천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신규 사망자 4백여 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7만 천5백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영국에서 코로나19 감염 증가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기존 대비 전파력이 70% 더 큰 변이 출현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현재 잉글랜드 전체 인구의 43% 달하는 2천400만 명이 가장 엄격한 제한 조치를 적용하는 코로나19 4단계 지역에 살고 있는데요. 영국 정부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확진자가 증가하자 이날 오후 존슨 총리 주재로 코로나19 대응위원회 회의를 개최했으며 회의결과를 토대로 오늘 오후쯤 지역별 코로나19 대응 단계 조정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