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영남 알프스 가지산의 사계와 상고대
울산 12경 중의 하나로 지정되어 있는 가지산은 사계절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영남 알프스 9봉 중 최고봉이며 중심에 있는 산이다. 원래 석남산이라 불렸다가 신라 흥덕왕때 "가지선사"가 석남사를 지었다 하여 가지산으로 빠뀌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군락지가 장관을 이루고, 여름에는 풍부한 수량과 우거진 수목으로 휴식처를 제공하며, 가을에는 짙고 고운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찿는이 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며, 겨울에 피는 상고대는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석남사 주차장 - 터널 삼거리 - 중봉 - 가지산(정상) - 쌀바위 - 석남사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