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40년 이상이면 유방암 위험 2.2배

'월경' 40년 이상이면 유방암 위험 2.2배

'월경' 40년 이상이면 유방암 위험 2.2배 초경에서 폐경까지 40년 이상이 걸린 여성은 30년 이하인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세대 연구팀은 여성 6만6천여명을 평균 1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여성 호르몬 노출기간이 40년 이상으로 긴 여성그룹은 30년 이하인 여성그룹보다 유방암과 자궁내막암에 걸릴 위험이 각각 2.23배, 3.64배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에스트로겐 등의 여성 호르몬 노출기간이 길어질수록 유방이나 자궁내막에 호르몬이 더 많이 축적됨으로써 암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email protected]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