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위치] "안심하기 이르다" 태풍 영향권 언제쯤 벗어나나? / YTN

[태풍 위치] "안심하기 이르다" 태풍 영향권 언제쯤 벗어나나? / YTN

[앵커] 태풍 '링링'이 이미 북한 황해도쪽으로 상륙했습니다만 서울 등 중부 지방에는 여전히 태풍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의 진로를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남부지방은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났는데, 중부지방은 아직도 태풍특보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태풍이 빠른 속도로 북진하면서 제주도와 남부 대부분 지방의 강풍특보는 해안가를 제외하고 해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태풍의 반경이 무척 넓기 때문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충남, 서해 중부해상에는 여전히 태풍경보가, 그 밖의 지역에는 태풍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번 태풍은 바람이 무척 강합니다. 전남 신안에는 흑산도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4.4m에 달하는 폭풍이 몰아쳤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40~5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태풍 링링은 역대 강풍 순위를 봤을 때 2016년 차바에 이어 5위를 기록할 정도로 강한 바람이 몰아쳤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는 5~20mm 정도의 비가 더 내리겠고, 밤까지 초속 35m에 달하는 돌풍이 불 것으로 보입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태풍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