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옳다 정혜신TV_#24. 오래된 동호회에서 불쾌한 사람이 있는데 계속 나가야 할까요?
Q 싫은 사람을 참고 만나야 할까요? 몇 년 동안 함께한 모임에서 어떤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들이 몹시 밉살맞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긴가민가하던 그 사람의 말과 행동들이 점점 뚜렷하게 '혐오'로 다가옵니다 자기 돈 쓰기만 극도로 아낀다든가 이치에 맞지 않는 거친 말을 마구 쏟아내는 모습을 보며 왜 나는 그 사람을 너그럽게 봐 주지 못하는지 저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싫은 사람을 억지로 참으며 만나나 싶어 회의가 듭니다 한때는 저에게 힘을 주던 모임이고 지금도 이 모임에 열심히 기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지금은 모임에 나가는 것이 너무 힘듭니다 안 나가는 것이 답일까요? "자신의 경계가 뚫려서 피를 철철 흘리면서도 내가 왜 이렇게 아픈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내가 타인의 경계를 침범해서 훼손하고 있으면서도 그걸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흔하다 사람 사이의 경계는 눈에 보이지 않아서다 사람 사이의 경계를 지킬 수 있으려면 경계를 인식하는 일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p 178 ▶사연신청 : cpr-119@naver com ▶유튜브 구독 : ▶페이스북 : ▶정혜신의 적정심리학 『당신이 옳다』: [당신이 옳다 정혜신TV] ‘구독’, ‘좋아요’ 를 클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