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종전선언 한미 간 협의 진전…정부 "상황 진전 봐가며 북한과 소통"
문재인 대통령이 꺼내든 한반도 종전선언을 향한 관심이 연일 뜨겁습니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해 한미가 이견 없이 합의하고, 조만간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구체적이며 진지한 협의를 하고 있다면서 북한 등과 소통하면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한미 양국은 상호 바람직한 방향으로 속도감 있게, 구체적이며 진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상황, 진전 상황을, 관련 상황 진전을 봐가면서 북한 등 필요 부문과의 소통은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해 나가게 될 것입니다. 외교부는 종전선언과 관련한 정부의 기본 입장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 종전 선언이 신뢰 구축을 위한 정치적이고 상징적인 조치라는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한미가 추진하는 종전선언 문안 조율도 상당한 수준까지 접근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북한의 호응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조문식입니다. #한반도종전선언, #문재인대통령, #종전선언, #최종건, #북한, #외교부, #정부기본입장유지, #북한호응여부, #뉴스토마토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