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공동체, 역량 확대' 위해 모국과 동포 사회 연결…재외동포청의 2025년은? / YTN korean

'한민족공동체, 역량 확대' 위해 모국과 동포 사회 연결…재외동포청의 2025년은? / YTN korean

[앵커]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다양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 글로벌 코리안에서는, 지구촌 한인사회와 모국을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의 올해 목표는 무엇이고 동포들을 위해 어떤 활동이 예정돼 있는지,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이상덕/재외동포청장] 네, 안녕하세요 [앵커] 총장님 취임하신 지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난해에는 사할린 동포법을 비롯해서 // 소외된 동포를 위한 정책들을 많이 추진하지 않으셨습니까? 평가해 주신다면 어떨까요? [이상덕 / 재외동포청장 : (고려인과 사할린 동포가) CIS 지역에 거주하게 되신 것은, 사실은 우리 아픈 역사와 관련이 있고 역사적 경위가 있는 그런 동포분들입니다 본국 정부가 이제 이분들한테 뭔가 해드려야 한다는 역사적인 책무를 가지고 임하고 있고요 그런 면에서 재외동포청이 그분들 영주귀국 사업을 총괄했고요 사할린 동포법 개정을 통해서 그 지원 대상을 또 확대하고 또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가 들어오시면 잘 안정적으로 정착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왔습니다 (고려인 동포들도) 처음에는 근로 목적으로 들어오셨습니다만 가족들도 많이 들어오고 계시고 전국 각지에 고려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그런 지역도 많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그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되면 국내 경제에도 또 도움이 되고 또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도 해소되고 인구 소멸이라든지 인구 절벽이라든지 지방 소멸에 대한 대책의 하나로서도 또 이분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하겠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 총체적인 국력, 한민족의 총체적인 국력의 일부분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 귀환하신 동포들이 한 100만 명 전후가 되고요 처음에 들어오신 분들이 조선족 분들이 한 7~80만 명 그리고 그 CIS 지역 주로 그쪽에서 오신 고려인 동포들이 지금 한 10만 명 전후가 됩니다 그런데 이분들이 앞으로도 아마 학계 추산으로는 고려인 같은 경우에 한 10만 명 이상의 분들이 더 국내 들어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서 국내에 잘 정착을 하시고 또 한국 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자산으로 클 수 있도록 저희가 정책적인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앵커] 한인사회에도 세대교체가 이제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서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에 대한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한 지원 계획은 있습니까? [이상덕 / 재외동포청장 : 2세, 3세, 4세로 갈수록 언어도 잃게 되고 모국의 문화를 읽게 되면 사실은 한민족으로서의 그 정체성 그리고 일체성을 잃게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차세대들에 대한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중에서 특히 중요한 게 언어 교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 재외동포청에서 하는 사업 중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게 차세대 동포들에 대한 한글 교육하고 한국 문화 교육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 한글 교사 연수도 계속 실시하고 있고 특히 이제 최근에 우리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 협력센터를 통해서 매년 적지 않은 해외 차세대 동포들을 한국의 여러 차례에 걸쳐서 초청해서 여러 지방도 가도록 하고 한국 문화도 알도록 하고 그런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2,100명을 초청을 했고 앞으로 점차 그 규모를 늘려서 매년 3천 명 이상으로 그 숫자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앵커] 올해가 또 광복 80주년 아니겠습니까? 또 한일 수교 60주년 (중략) ▶ 기사 원문 : ▣ YTN korean 유튜브 채널구독: ▶ 모바일 다시보기 : ▶ Facebook : ▶ Naver TV : [전세계 750만 코리안 네트워크 / YTN kore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