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청장 후보 '전략공천?'…후보들 '물밑 경쟁'
오는 6월 1일 치르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제구청장 후보군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제구는 부산시청과 경찰청, 법원 등 주요 기관이 밀집한 행정중심지인 만큼 주민들의 정치적 관심이 높습니다 이번 대선에서도 77 2%의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이는 부산에서 두 번째로 높은 투표율입니다 연제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성문 구청장이 구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변호사 출신의 이 구청장은 연제구를 교육 중심지로 발돋움 시키겠다는 포부로 정계에 입문했습니다 전임 구청장들이 모두 3선 후 물러난 이력이 있는 만큼, 이 구청장의 재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구청장 출마설로 관심을 모았던 김태훈 시의원은 시의원에 재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측에서는 최홍찬 연제구의회 의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홍찬 의장은 시청 앞 행복주택 안건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오방상권 사업 추진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주석수 연제구의회 전 의장도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주 전 의장은 지난 2006년 부터 2018년까지 의정활동을 펼쳤지만, 제7회 지방선거때 공천 탈락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력이 있습니다 안재권 전 부산시의원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안 전 의원은 부산시의회 활동 당시 뉴스테이 사업 등에 반발해 무분별한 자연 훼손을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희정 전 국회의원의 측근으로 알려져, 공천 경쟁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전략공천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공천탈락자에 무소속 출마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HCN 뉴스, 최현광입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 #연제구청장 #연제구청장후보 #부산시#부산#동래구#동래#연제구#연제 #HCN#HCN부산방송#부산방송#HCN부산 #뉴스와이드#NEWSWIDE#지역뉴스#부산뉴스 #케이블방송#부산뉴스당#지방선거#선거 #동래소식#연제소식#동래뉴스#연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