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이적 임박' 이강인 '장난기는 여전, 진지함도 가득했던 훈련 현장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A매치를 앞둔 축구 대표팀 훈련을 소화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 대표팀은 14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A매치 소집 3일 차 훈련을 진행했다 밝은 모습으로 경기장에 도착한 이강인은 스트레칭과 러닝으로 워밍업, 미니게임으로 이어지는 훈련에 참가 했다 이날 취재진의 관심은 이강인에게 쏠렸다 전날 유럽 매체에서 전해진 이강인의 이적설 때문이다 마요르카에서 2022-23시즌 6골6도움으로 활약한 이강인은 시즌 도중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애스턴 빌라, 뉴캐슬(이상 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았다 "구단 간 마지막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며 이강인은 메디컬 테스트도 마무리했다"라고 알려지며 이강인의 PSG 이적이 기정 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이날 훈련에는 탈장 수술을 받은 손흥민도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장난기 넘치는 막내지만, 훈련 중에는 누구보다 진지한 이강인의 모습을 담았다 부산=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 com /2023 0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