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

[뉴스메타=신용진 기자] 경상북도는 전통주와 종가음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동 월영공원 일원에서 ‘2024 경북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 in 안동’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전은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음식을 홍보하고,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월영家'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통주 시음과 판매를 위한 '월영주막', 종가음식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월영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입니다 특히, 경북을 대표하는 전통주인 안동소주, 교동법주, 호산춘 등의 특별 전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이탈리아와 한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이탈리아 대사와 셰프가 참여하여 경북 식재료로 만든 이탈리아 음식을 선보이고, 전통음식과 어울리는 칵테일도 시연할 계획입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경북 전통주와 종가음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건배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축전 기간 동안 바텐더의 칵테일 쇼, 소믈리에 콘테스트, 노래자랑 등의 이벤트와 거리 공연이 이어져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과 소통하며 경북의 전통주와 종가문화를 홍보할 계획입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전통주 산업 인프라와 종가문화를 보유한 지역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