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하정우는 멋있게 포장됐다? 강동원 "현장에서 너무 웃겨" [SSTV]

[SSTV l 조성욱 기자] '군도:민란의 시대' 배우 강동원이 하정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 윤종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등이 참석했다 이날 '군도:민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강동원은 하정우와의 호흡을 묻자 "현장에서 너무 웃기다"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이성민 역시 "하정우 눈만 마주쳐도 웃기다"고 강동원의 말에 공감했다 이에 진행을 맡은 김제동은 "2시간 반 동안 인터뷰를 했었는데 하정우는 멋있게 포장된 사람이다 사실 굉장히 웃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는 "내가 워낙 재미있는 상황이나 분위기를 좋아한다 이번 '군도' 촬영장에서도 형들과도 친분이 있고 너무 좋아서 내 개그가 나오지 않았나 싶다"며 "강동원도 내 개그 패턴을 잘 이해해 줘서 현장에서 개그를 구사할 때 마음 편하게 주고 받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는 2012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한국형 범죄영화의 새 장을 연 윤종빈 감독의 차기작과 하정우, 강동원의 만남으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한편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이경영, 주영호, 송영창, 김해숙, 한예리, 박명신, 강현중, 우정국 등이 출연하는 '군도: 민란의 시대'는 오는 7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SSTV 조성욱 기자 sstvpress@naver com 사진 = SSTV 고대현 기자 [보도자료 및 제보=sstvpress@naver com Copyright ⓒ SS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