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뉴스쇼] "허재호, 벌금낼 돈 있는데 노역 택했다?" (20140325)

[김현정 뉴스쇼] "허재호, 벌금낼 돈 있는데 노역 택했다?" (20140325)

■ 방송 : CBS 라디오 FM 98 1 (07:0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김상훈 변호사 민변 광주전남지부 부지부장,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 대주그룹 허재호 전 회장, 총 254억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벌금을 내면 되는데 낼 돈이 없을 경우에는 강제노역이라는 걸 하죠 그런데 허 회장의 경우 하루 일당을 5억으로 쳐주기로 한 겁니다 즉 49일만 일을 하면 254억 원을 탕감 받습니다 허 전 회장의 5억 노역이 지금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뉴질랜드로 도피를 했다가 자진 귀국한 게 지난 토요일 저녁이었는데 토요일에는 광주교도서 들어가서 그냥 잤고요 다음 날 일요일은 일요일이라서 노역장이 쉬었고, 어제 월요일은 건강검진만 했답니다 그런데도 3일 일한 걸로 쳐서 벌금 15억 원이 탕감된 겁니다 게다가 그 안에서 하는 노역이라는 것도 쇼핑백 만들기, 두부 만들기 이렇다고 해서 더 큰 공분 사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 5억 노역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다면서 나선 분이 있습니다 어떤 얘기일까요 직접 만나보죠 2007년부터 재판과정을 지켜본 분이세요 민변 광주전남지부 김상훈 부지부장 연결이 돼 있습니다 부지부장님, 안녕하세요?